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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2화. 섹션을 나누는 순간, 커트는 거의 끝난다

by 담담로그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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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을 나누는 순간, 커트는 거의 끝난다

— 왜 섹션이 틀어지면 결과가 무너질까

 

커트가 흔들릴 때
가위를 의심하기 전에 먼저 봐야 할 게 있다.
섹션이다.

섹션은 머리를 나누는 선이 아니라
기준을 고정하는 장치다.


섹션이 필요한 이유

머리는 둥글고,
머리카락은 방향성이 있다.
이 상태에서 섹션 없이 자르면
매번 기준이 바뀐다.

결과는 뻔하다.

 

  • 한쪽은 무겁고
  • 한쪽은 가볍고
  • 라인은 흐릿해진다

👉 섹션은 같은 기준으로 반복하기 위한 준비다.


가장 기본이 되는 섹션

 

초보가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건
센터 기준 + 크로스 섹션이다.

  • 정중앙 가르마
  • 귀-귀로 나누는 가로 섹션

이 두 가지만 정확해도
좌우 균형은 무너지지 않는다.

섹션이 삐뚤어지면
아무리 잘 잘라도
결과는 비뚤어진다.


섹션은 ‘깨끗함’이 전부다

섹션에서 중요한 건
많이 나누는 게 아니다.
깨끗하게 나누는 것이다.

  • 라인이 흐리면 → 길이가 섞인다
  • 머리카락이 남으면 → 무게가 남는다
  • 섹션이 두꺼우면 → 각도가 무너진다

그래서 기본은 이거다.

👉 섹션을 나눴으면
👉 빗질해서 다시 한 번 정리
👉 기준선이 보일 때까지 확인


섹션과 빗질은 한 세트다

섹션만 잘 나누고
빗질이 흐트러지면 의미 없다.

 

같은 섹션이라도

  • 빗질이 앞으로 쏠리면 길이 짧아지고
  • 뒤로 빠지면 무거워진다

그래서 커트 중간중간
가위를 멈추고
“지금 빗질 기준이 같나?”
이걸 계속 확인해야 한다.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섹션 실수

  1. 섹션을 급하게 나눈다
  2. 나눴다고 바로 자른다
  3. 기준이 바뀐 걸 모르고 진행한다

이 세 가지만 피해도
커트 완성도는 눈에 띄게 올라간다.


 

오늘 정리

  • 섹션은 디자인이 아니라 기준이다
  • 크로스 섹션이 기본이다
  • 섹션은 깨끗해야 의미가 있다
  • 섹션과 빗질은 항상 같이 본다
  •  
  • 다음 3화에서는
    👉 0도·45도·90도 각도, 왜 헷갈리는지
    👉 각도를 ‘숫자’가 아니라 ‘결과’로 이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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